‘광주·전북·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22일 전라남도의회 대강당(2층 초의실)에서 열렸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고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형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 ▲전국 최초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전북 군산시장 강임준)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모범도시 김제(전북 김제시장 박준배) ▲소통과 상생으로 일궈낸 노점에서 상생시장으로(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동구 인문도시 조성(광주 동구청장 임택) ▲삶과 도시를 바꾸는 힘, 디자인(광주 북구청장 문인) ▲주민이 주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시민의 목소리로 꽃 피우는 ‘순천형 광장토론’(전남 순천시장 허석) ▲관광산업 육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함평 자동차극장 개장(전남 함평군수 이상익)이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모범도시 김제' 정책을 전북 김제 박준배 시장이 직접 발표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염태영 회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치분권은 시민과 공동체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라며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중앙과 지방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강원·충청권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결성돼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할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여 이를 중앙정부가 수용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11월 부산·울산·경남·경북, 서울·인천·경기 권역별 정책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정부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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