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26일 영등포 위더스(5층)에서 개최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고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시 지갑 없는 주차장(경기 과천시장 김종천)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금천형 청년정책(서울 금천구청장 유성훈)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서울 마포구청장 유동균) ▲따뜻한 스마트시티 부천(경기 부천시장 장덕천)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플랫폼 송파쌤 구축(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 ▲전국최초, 안성시 시민활동 통합지원단(경기 안성시장 김보라)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경기 안양시장 최대호)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트인 영등포(서울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이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염태영 회장은 “2021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5월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강원・충북・충남 정책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연기하는 상황이 수차례 반복되다가, 지난 10월 22일 호남권 정책대회를, 11월 12일 영남권 정책대회를 개최하였다.”라면서 “드디어 오늘 7월에 연기했던 수도권 정책대회를 열 수 있게 되었다. 오늘로써 올해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마무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치분권은 시민과 공동체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라며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중앙과 지방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었고, 자치경찰제가 전국 동시에 시행된 아주 뜻깊은 해이다.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주권시대,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 개막되었다. 실질적인 재정분권 등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많다.”라면서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지방분권의 조기정착을 위한 선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국정 목표로 정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삼아서,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정부는 초광역협력을 통해서, 청년들이 지역의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고, 우리 기초지자체들도 더욱 강력한 연대와 협력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강원·충청권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지난달 22일에는 전라남도의회에서 광주·전북·전남권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이달 12일에는 영남권 정책대회 개최한 바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결성돼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할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여 이를 중앙정부가 수용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11월 26일 서울·인천·경기 권역별 정책대회 개최 후 지방정부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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